오랜만에 베토벤 바이러스를 다시 보면서 드는 생각이 있는데.....
다른 여성분들은 음악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모르겠다만 나는 사실 음악하는 남자한테 금방 빠지는 나쁜 버릇이 있다.
물론 음악하는 남자를 별로 안 좋아하는 우리 사촌 언니한테 은근 세뇌 당해서 연애까지는 가지 못했고, 사실 음악하는 남자중에 멋진 남자가 별로 없어서... 경외의 대상에서 연애의 대상으로까지는 발전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를 땅을 치고 후회 하게 만드는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주걸륜이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에 감독, 물론 피아노 연주도 직접하고 OST까지, 정말 주걸륜의 주걸륜에 의한, 주걸륜을 위한 영화 'Secret'이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하기 전에.... 약 4분 43초 가량 부터 나오는 주걸륜의 작업 실력을 먼저 감상해 보자....
솔직히 처음 주걸륜 보고 (황후화) 얘는 왜 이렇게 덜 떨어지게 생겼느뇨... 저 헬멧이 안습이로세.....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더랬다.
그런데 이 영화 보고는 눈에 하트 뿅뿅 해서는 역시 남자는 피아노가!!! (이러면서 김선욱 군을 열렬히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아 나도 좀 저런 남자랑 연애를 해 봤으면 하는 생각이.... 이 영화 본 여자라면 누구나 들었을듯 싶다만....
아 그런데 주걸륜 내 동생이랑 동갑인 여자애랑 연애를 한다는 얘기가.. -_-
(거의 스무살 차이가 날 텐데.... 대화가 되나? )
참고로... 이 영화 보고 주걸륜 멋지다! 하면서 다른 영상 찾아보다 얘가 사실은 가수라는 걸 알고 멘붕이 왔다가.... 뮤직 비디오 보고 다시 한번 멘붕을 겪고 나서 깔끔하게 마음 접었다.
그래도 영화 다시 보면 심장이 말랑말랑해 지는 느낌 ㅎ
잠시 딴 얘기를 하자면.... 주걸륜이 연주할 때 손가락을 보면 손가락을 구부리지 않고 펴서 연주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다시 한번 내 마음을 울렸으니... 흠...
본인은 손가락 힘이 매우 세다.
팔 힘은 정말 정말 형편 없는데 손가락으로 안마를 하거나 팔을 움켜 쥐거나 꼬집는다거나 할때 사람들이 아귀 힘이 왜 이리 세냐... 고들 하신다.
내 생각으론 약 8년간 거의 하루도 빠짐 없이 훈련했던 피아노 주법의 영향이 큰 것 같다. 본인이 어렸을 때 주걸륜의 연주법과는 달리 신체의 다른 부분들은 고정하고 손가락을 구부려 손끝을 세워 높이 들었다 내리며 건반을 누르는 방식의 주법을 연습 하였는데 소리가 그렇게 예쁘게 빠지는 편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클레멘티인가 하는 아자씨가 요래 하라고 했다 하던데.... 하프시코드랑 연주법 다르다고 이렇게 막 가도 되는 겁니까...)
손가락도 잘 꼬이고... (그거야 주법 때문이라기 보담은 실력이 떨어져서 그런걸수도 있음)
요새는 이렇게 안 가르친다묘? 역시 자연스러운게 짱이야.... 흠
처음엔 슨상님이 계란을 쥐고 연습 하라 하셔서 그것을 그대로 따라한 적도 있었으니... 내 지난 시절 받은 교육에 대해 더 얘기 하자면 좀 긴데.... 흠.... 지금 생각하면 그냥 안타까울뿐이다.
요약하자면.... 음악하는 남자랑 연애를 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하였고, 마음 접었으나 영화 시크릿 보면서 땅을 치고 후회를 하였고, 이를 서서히 잊어가는 무렵 베토벤 바이러스로 모든 기억이 생생해졌다.... 정도?
지금은 성악을 하는 사촌언니와 나는 둘 다 피아노를 배웠었다.
당시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가 장식용으로 피아노를 들여 가구로의 역할만 하다가 사촌언니가 놀러 오면 곧잘 제 기능을 하곤 하였는데, 그 모습에 눈이 뒤집혀 나도 피아노!! 하면서 초등학교 들어가기도 전인 6살부터 피아노 학원을 들락 날락 거렸다.
사실 연습도 잘 안하고 그냥 나는 왜 이리 못치나... 하고 불평만 하고 별로 진지하게 생각 하고 있지 않다가 학교에서 음악 시간에 반주나 하고, 장기 자랑 같은거 할때 피아노 좀 쳐주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당연히 피아노 쪽으로 가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직장이 있으셨던 어머니 덕분에 ( 밖에서 내가 최대한 시간을 때우고 들어오길 바라셨던 어머니의 상황으로 인하여...?) 피아노 레슨 후 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찍고 있었던 화실 생활로 피아노 아니면 미술이 내 길인줄로만 알고 있었던 그 시절.... 물론 힘든일도 있었지만 이제는 잘 기억 나지 않고 (비 오는날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비 맞고 화실 갔는데 서러웠던거? 밖에서 사먹는거 지겨워서 집 밥 먹고 싶다고 울던거? 그러다 5학년때 요리 한다고 부엌 엉망으로 만들어 놔서 엄마가 싫어 하시는 모습 보고 혼자 상처 받았던거? 뭐 고정도야 웃으며 넘어갈수 있는 추억이라고 생각함) 곰곰히 생각해보면 참으로 소중하고 보물 같은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
그것은 바로 바로 바로 사촌언니와의 연탄 기억이다.
내가 놀러가거나 언니가 우리집에 놀러 오면 함께 앉아 같이 피아노를 치며 놀기도 하고 가끔은 언니가 노래를 하면 내가 반주를 맞추곤 했다.
작은 방에 둘이 앉아 그렇게 몇 시간을 피아노 같이 치고 놀면서 노래도 하고, 언니한테 내가 못치는 곡 연주 해 달라고 떼쓰고.... 언니한테 즉흥으로 코드 넣어 달라고 하고 또 떼쓰고.... 그러다 몇 대 맞고 -_- 이러면서 놀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데 어느 순간 나는 피아노를 그만 두고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고 언니는 성악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런 언니가 이제는 무대에서 훌륭하게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볼때면 어린 시절에 언니네 집에 놀러 가는 길의 흥분이 가슴속에서 다시금 일어 난다.
몇주전 리히텐슈타인에 다녀왔다. 언니가 베르디의 레퀴엠 소프라노 솔로이스트로 공연한다고 하여 갑작스럽게 회사에 휴가를 내고 다녀왔는데, (유럽은 참 휴가를 자유롭게 쓸수 있어 너무 좋다 +_+ ) 그 지휘자 선생님... 연습 참 빡세게 하시더만.... 미국 분이라고 하시더니.... 합창단 소리 엄청 예쁘게 다듬어 놓으셔서 약간 나는 움찔 하는 기분이 들긴 했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4명의 솔로이스트들이 엄청 파워풀 해서 균형이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더 돋보이기도 하고...
그런데 우리 언니.... 우와 이제 정말 프로가 된것 같더라.
아라이자 선생님이 삑사리 내는 와중에 하나의 실수 없이, 아니 나아가 정말 이젠 깊이가 느껴진다. 지휘자 선생님이 첫날 공연 후 말씀 하시길.... 네 목소리는 정말 특별하다고, 내 말은 네가 잘한다는게 아니라....네 목소리는 듣고나면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에 특별하다는 거라고.... 아.... 울 언니 이제는 정말 성악가가 되었군... 하고 처음으로 느꼈다.
(우리 사촌 언니 공연은 아니고 -_- 베르디 레퀴엠이 뭐임? 하시는 분들을 위해....여기 지휘하시는 분이 누군지 아실지....ㅎ 재미를 위해 남겨 두겠습니동.... )
(* 추가 : 아 그런데 쓰고 나서 다시보니 영상 첫 머리에 지휘자 이름이 나오네요 ㅎ)
집안 사정으로 인해 음악을 그만 두려고 했었던 과거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소리를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모르고 미래에 대한 불안,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으로 방황 하던 언니의 모습도 기억이 나고, 또 거의 음악을 포기하려던 시점 기적같이 찾아온 유학의 기회, 영어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고, 책이 어색하다던 언니가 정말로 독하게 독일어를 배우고 대학교를 다시 들어가 아기 처럼 걸음마 부터 다시 배우는 기억이라고 말하던 그 때와,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에 들어가 기뻐하던 모습, 콩쿨에서 떨고, 또 울고, 수상도 하고, 또 공연도 하며 언니의 모습을 옆에서 봐온 나로서는 지금의 언니가 너무 사랑스럽고 꼭 안아주고 싶은 느낌이 든다. 어린시절부터 언니와 쌓아온 모든 기억이 지금까지 마음에 남아 꾸준히 음악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게 해주는 것 같다.
다시 잠시 딴소리를 하자면...내가 혹여 다음 생에 남자로 태어나면.... 피아노를 좀 열정적으로 다시 배워 보고 싶다.
아무래도 피아노는 남자가 하는게 더 멋지다능 +_+
(아.... 또 이런 무식한 소릴...ㅎ)
아니면.....만약에 목숨이 여러개라서 여러가지 인생을 살수있다면 배워 보고 싶은 악기가 두 가지가 더 있는데 바로 첼로와 오보에다.
피아노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사실 첼로 소리만 들으면 눈물이 날것 같다.
(음악은 역시 직접 연주 하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피아졸라의 liebertango 연주날 갑작스럽게 솔로를 첼로 아줌마한테 주는데... (그것도 당일)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너무 극적으로 써버리면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지 않습니까!!! 하고 말하고 싶으나.... 그래도 첼로 연주를 매우 좋아하는 1인으로 좀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여담으로....한국에 반도네온 연주자가 1명 있다는데 고상지라고, 고구려 출신의 당나라 장군 고선지가 생각난다. 소리 참 특색 있긴 한데... 별로 배우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걸 보면... 역시 사람은 다들 취향이 다른 듯.... (역시 첼로가... 짱이야~)
잠시 반도네온에 대해 써 보자면, 콘서티나라고 하는 아코디언 같이 생긴 작은 악기의 종류인데 지금이야 남미의 열정적인 특성을 잘 표현하는 대표 악기지만 원래는 독일에서 종교 음악에 쓰려고 고안된 악기라는 사실... ㅎ 그런데 고것이 독일이나 이태리 등지에 서 19세기 말쯤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일을 하곤 했던 사람들이나 뱃사람들에 의해 현지에 전해지게 되면서 밀롱가 같은데서 연주 되기 시작했다.
난 이런 뒷 얘기가 너무 좋더라 ㅎ
아래는 너무나도 유명한 요요마 슨상님 (아아아 아빠 미소~ 넘후 좋다! 첼로 도입 부분 정말 죽이지 않습니까!!! )
오보에는.....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 들어도 참으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신비한 소리를 가지고 있는 듯.... (물론 잘 연주해 주셔야...) 넬라 판타지아로 많이 유명해진것 같은데 사실 내가 오보에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이 곡이다. K413으로 내 머릿속에 입력 되어 있는 이 곡은 Mozart Oboe Concerto in C major, K.314 으로 듣고 있자면 엄청난 기교가 머릿속에서 춤출 춘다. 연주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악기이기도 하고... 워낙에 관악기는 침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데... 리드 깎아 쓰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닐것 같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야 소리는 천상의 소리와 같으나 연주자의 입장에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은 지옥의 그것일 듯....
음악하시는 분들이 내 글을 보면 콧방귀 뀌시며 매우 못 우습게 생각 하시겠지만....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를 보면서 고취된 기분으로 그냥 느낀바를 계속 끄적여 보자면....
드라마에서 강마에가 고민 있을때마다 치거나 배경으로 깔리는 곡은 바로 그 유명한 쇼팽의 연습곡.... Etude Op.25 No.11 으로 Winter Wind라고도 잘 알려져 있다.
드라마에 너무 자주 나와서 쇼팽 바이러스라고 하지 왜? -_- 요런 생각까지 들었다능....
깜짝 까메오 출현 했던 임동혁이 흑건도 연주하는데, 캐릭터가... 참 잘 어울리더라....
흑건이야 워낙에 유명하고 앞에 Secret 영상의 첫머리에도 나오니 각설하고
이 드라마 넘후 재미 있는데 은근히 아쉬운것이....
아니 쇼팽 연습곡중에 좋은 곡이 얼마나 많은데!!! 자꾸 이곡 만!!! 좀 이것 저것 깔아주지! 하고 생각이 든다.
(음 딱히 연주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악보가 있길래 가져왔음 )
아니 어쩌면 쇼팽은 이렇게 연습곡들을 아름답게 만들수가 있는 걸까....아오 천재들은 정말 다른가봐.... 하고 처음 에튀드를 접했을때는 엄청 감탄을 했다능.....
정말 하루종일 듣고 또 듣고를 반복했던 기억이 난다.
(원래 한곡에 빠지면 하루 종일 그 곡만 반복해서 들어서 주변 사람들이 매우 힘들어 함)
어렸을때 손가락 연습용으로 하농이라고 하는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곡들을 쳤었는데, 물론 그런 단순 연습르고 기본기가 되어야 쇼팽의 에튀드 같은 곡도 칠수가 있다고 그때 선생님은 생각 하셨겠지.......하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에튀드를 들을때면 배신감에 몸을 아직도 부르르 떤다....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로 연습을 할수 있다면 정말 하루 종일 연습만 했을 것 같다. +_+ (재능도 없었지만 노력도 별로 안했던 1인)
다음으로 내가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왔으면.... 하고 바랬던 곡은 바로 Etude Opus 10 No.4
홍수 나서 악기 망가지고 트럭에서 악기 못 빼게 이재민이랑 시비 붙고 하는 장면에서 강마에의 초조한 심리 뒤에 뭔가 단호함고 같이 센척 하지만 안으로는 불안해 하고, 시간은 자꾸만 가고 하는 상황에서 썼으면... 하고 아주 잠깐 생각이 들었다능...
쇼팽 콩쿨 당시 사랑니를 뽑은 와중에도 첫 번째 스테이지는 매일 같이 가서 봤고, 김다솔군이 연주하던 그 날도 현장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체구도 작고 어려 보이더라...) 내 기억으론 그리 나쁘지 않았다 아니 난 솔직히 잘쳤다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사람들이 못치네 어쩌네 하며 악평을 써놔서 이 동네 분위기 왜 이래? 이러고 있었는데 어떤 논객 한분이 등장하셔서.... 내가 들어본 중 탑 수준이다! 솔까 악평 쓰는거 동양 남자애가 치고 있다는게 너네 눈에 보여서 그런것 아님? 화면 없이 들었으면 너네 이렇게 말 안할꺼임! 이러면서 판을 엎어 놓고 나니 슬슬 평이 바뀌더라는 말씀...
해외 논객들의 주고 받는 이야기를 보고 있을때면 한국의 포털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쇼팽 콩쿨 당시 1등으로 점찍었던 니콜라이 군의 Waterfall 연주....
우와 난 정말 깜짝 놀라서 얘 정말 대박이다!! 이러면서 막 흥분 했었는데, 점점 올라가면서 스트레스 조절에 실패 했는지... 아직 어려서 압박감을 잘 이기지 못했는지..... 점점 연주가 하향세를 그리더란 말씀.... 다시 생각해도 조금 씁쓸하다답.....
아니면... -_- 그냥 내 귀가 병맛 같아서 전문가 분들께서 듣기론 그냥 그럴지도...
그런데 정말 나 처럼 연주자가 아니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테크닉이 좀 떨어질수도 있고, 박자가 떨어지더라도.... 정말 소리가 반짝 반짝 거리는 사람이 있다능....
(그렇다고 아래의 소년이 그렇다는 말은 아님, 그런데 테크닉적으로 봐도....연주 엄청 잘하지 않음? )
뭐라고 잘 설명할수는 없지만 가끔 심장이 두근 거리면서 천둥 소리 같이 마음 안으로 확 들어올때가 있는데, 그 때 나는 이 소년이 연주할때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사랑니 뽑아서 아픈 그 느낌도 싹 사라져 버렸다는 말씀....
내가 정말 넘후 좋아하는 곡임.... 이곡은 어디에 쓰면 좋을까.... 글쎄... 생각 좀 해봐야 겠네...
나중에 시간 나면 내가 좋아하는 Etude 목록 싹 뽑아 정리하고 싶다... ㅎ
이상 오늘의 잡담 끝
어머낫 저 동영상 ;ㅁ;!!! 너무나 낯익네요! ㅎㅎㅎ
답글삭제첼로 이야기를 꺼내실때 저도 읽으면서 '저' 동영상 생각을 했는데 딱 맞아떨어져버렸네요 ;ㅁ;!!! 신기해랑
요요마씨의 리베르탱고, 마음이심란할때 가끔듣곤한다지용!
리베르탱고 노래를 워낙에 좋아하는데다가.. 저분의 연주 넘넘 제스타일...ㅠㅅㅠ 연주자체를 진심으로 즐기는것같아보인다죠'-'
음악에문외한인지라(....) 리베르탱고.. 제가 보물처럼 아끼는동영상은 저거 딱 하나뿐인데 여기에 이렇게 딱 포스팅해 주시니 반가움이 샘솟는다능(...!)
저 동영상때문에 저도 첼로에 대한 동경심을 가슴깊은곳에 가지고 있다죠...
리베르탱고 굉장히 다양한 악기로 연주 되는 음악인데 요요마 아저씨가 첼로로 연주하실때 도입부 소리가 너무 좋아요 :)
답글삭제어제 이것 저것 찾아서 엄청 듣고 잤더니 밤새 내내 오보에 연주 배우는 꿈을 꾸느라 완전 시달렸어요 ㅎㅎㅎ
그런데 아직도 멜로디가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요.